삼성 TV, 시각장애인 위한 최고의 제품 선정…"모든 TV의 기준"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3.08.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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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CES에 참가한 관람객이 릴루미노 모드를 체험하는 모습. / 사진 = 삼성전자 제공2023년도 CES에 참가한 관람객이 릴루미노 모드를 체험하는 모습.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자사의 TV가 영국 비영리 소비자연맹지로부터 '최고의 접근성'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연맹지 '위치'는 영국 왕립시각장애인협회(RNIB)와 협력해 삼성 Neo QLED TV(모델명 QE65QN85B), OLED TV(모델명 QE55S95B)를 각각 1,2위로 평가했다.

위치는 삼성 TV가 시각장애인이나 전맹 저시력자를 위한 제품이라며 "접근성 측면에서 모든 제품들의 기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부분 화면 확대 기능, 메뉴에서 텍스트 크기를 조절해 볼 수 있는 기능, 다양한 컬러 옵션 제공 기능 등이 접근성을 높이는 부분으로 호평받았다.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이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포 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부터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TV는 최근 2회 연속으로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로부터 '시각장애인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또 저시력자들을 위한 '릴루미노 모드'를 개발했으며, 2023년 TV 신모델에는 색약자를 위한 '씨컬러스 모드'를 기본 기능으로 탑재했다. 씨컬러스 모드를 활용하면 색약 정도를 세부적으로 조정해 화면 속 물체를 더 잘 구별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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