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로직스, 200억 시리즈B 유치…"美 임상1상 가속"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3.07.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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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바이오로직스, 200억 시리즈B 유치…"美 임상1상 가속"


자가면역질환·암질환에 대한 면역조절 항체신약을 개발하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을 포함해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누적투자금액은 370억원이다.



이번 투자유치에는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자로 참여했고 신규투자자로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유안타증권 (2,740원 ▼60 -2.14%),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타임폴리오캐피탈·신한캐피탈, 킹고투자파트너스, 우리은행, 아드파트너스, LSK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개발 중인 'IMB-101'의 미국 임상1상 시험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IMB-101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후천성 적응면역 관련 면역세포를 동시에 제어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말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임상 1상시험 IND(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



아울러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면역항암제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재무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IMB-101의 글로벌 임상결과를 빠르게 확보하고 후속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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