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홍록기. 2017.6.29/뉴스1
김아린이 최근까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고가의 취미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일상을 공유해와서다.
지난해 2월까지 나우홀에서 웨딩플래너로 근무한 A씨는 한 매체에 "2021년 3월부터 약 1년간 돈을 받지 못하고 일했다"며 "체불된 임금은 160만원 정도고, 다른 직원 20명여명도 각각 300만∼500만원 정도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사진=김아린 인스타그램
김아린의 SNS 글을 종합하면 그는 지난달 강원 춘천시에 있는 더플레이어스골프클럽에서 라운딩을 즐겼다. 이곳은 주중 18홀 기준 그린피만 20만원이다. 카트료(10만원), 캐디피(14만원)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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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는 한 프로골퍼와 함께 국내 최고 골프장으로 유명한 웰링턴cc를 찾았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곳 회원권의 분양가는 20억원(2020년 마지막 분양 기준)이다.
김아린은 이 밖에도 쇼핑, 여행, 필라테스 등 호화스러운 생활을 즐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직원들한테 줄 돈은 없고 골프 칠 돈은 있나", "골프 칠 돈 아껴 월급이나 주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