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황정음, 아유미 결혼에 건넨 조언은…"내려놓고 살아"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11.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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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친구이자 배우 황정음한테 결혼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자신의 결혼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아유미는 박수진, 황정음 등 옛 슈가 멤버들과 여전한 친분을 과시하며 "그룹채팅방을 만들어 교류하고 있다. 결혼식에도 슈가 멤버가 다 왔다"고 말했다.



'결혼 선배인 박수진, 황정음이 조언해준 게 있냐'는 질문엔 "모든 멤버가 너무 좋아해 주면서 수진이는 오빠한테 '잘생겼다', '착하게 생겼다', '잘 살 것 같다'고 말해줬다"고 답했다.

또 "황정음은 너무 생각하지 말고 내려놓고 사는 것도 괜찮다. 너무 기대를 높게 잡지 말라고 했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황정음이 둘째를 낳았다. 아기가 너무 예뻐 빨리 아기를 낳고 싶다"고도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에 MC 김구라는 "황정음이 둘째 낳고 정신이 거기 가 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지혜 역시 "그렇다. 애가 둘이면 이제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며 공감했다.

한편 황정음은 남편이자 프로골퍼 이영돈과 2016년 2월 결혼해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2021년 7월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황정음은 같은 해 10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3월 말 둘째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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