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지난 2월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에서 의료진이 모니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병상을 점검하고 있다.2022.2.23/뉴스1
정부는 최근 코로나19(COVI-19) 확진자 및 독감 환자 발생 지속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운영 상황을 조사했다. 오는 9일 올 겨울 유행 전망 및 향후 계획 발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일반격리병상 입원을 원활히 연계하도록 지역 내 병상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응급실에 진입하도록 '선 진료, 후 검사'를 실시하고, 신속검사 활용을 원칙화 했다.
근처 병·의원에서 신속하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도 순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찾을 수 있는 가까운 병·의원인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현재 1만4026개소, 이 중 1만25개소 원스톱진료의료기관에서는 검사, 치료, 처방, 진료까지 모두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향후 추가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감염관리 방안을 홍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독려하여 의료기관에서 호흡기 유증상자에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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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 반장은 "질병청과 민간 다수 연구진은 겨울철 유행이 여름철 유행 수준과 유사하거나 그보다 더 적은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부는 여름철 유행을 안전하게 극복했듯이 방역 ·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먹는 치료제 적극 투약,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보호, 변이 감시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