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이크, 취약계층 대상 '지쿠터 복지 요금제' 선봬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1.07.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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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쿠터 이용료 50% 할인 혜택을 담은 '지쿠터 복지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바이크에서 운영중인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터 / 사진=지바이크지바이크에서 운영중인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터 / 사진=지바이크


지쿠터 복지 요금제는 취약계층에게 지쿠터를 통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 비용 부담을 완화시켜 이동 편익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교통복지 서비스이다.

복지 요금제 대상자는 장애인 본인 및 직계 가족,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대상자 및 유족 또는 가족으로 신청하면 상시 50% 할인된 요금으로 지쿠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퍼스널모빌리티(PM)가 새로운 교통수단의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이 돼주고 있지만, 아직도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쿠터 복지 요금제 도입으로 취약계층 이용자들의 부담이 완화돼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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