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노라조, 이번에는 '야채'다…'병맛' 콘셉트 장인

뉴스1 제공 2021.04.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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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 뉴스1노라조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노라조(조빈, 원흠)가 '야채' 콘셉트 영상 공개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라조는 지난 2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콘셉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노라조는 사방이 다양한 야채로 구성된 '야채 나라'에서 무언가를 간절히 찾아 나서고 있다. 그때 원흠이 '야!' 하며 어딘가를 가리켰고 동시에 '채!' 하고 소리치며 신곡명 '야채'를 완성하는 센스를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의 얼굴이 합성된 토마토와 가지가 인사를 건네며 노라조다운 '병맛' 콘셉트로 웃음을 자아냈고, 말미에는 신곡명 '야채'와 컴백 날짜를 공개해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간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남녀노소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해온 노라조의 컴백 소식에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의상 콘셉트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이번 활동 스타일링은 파격 변신보다는 반전 콘셉트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늘 반전 없는 기상천외한 콘셉트가 반전이었던 노라조가 의외의 반전을 언급해 더 없는 신선함을 예고하고 있다.

노라조는 새 앨범 '야채'에서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의상을 통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노래는 라이브가 좋다'라는 뜻의 팀명과 같이 노라조만의 색깔이 뚜렷한 통쾌한 곡으로 리스너들의 정신건강까지 책임지겠다는 포부다. 유기농 야채를 즐겁게 설파하며 '건강전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것이 이번 콘셉트의 큰 그림이다.

현대인의 '건강전도사'를 자처하며 노라조가 '색다른' 방식으로 건넬 '야채'는 오는 2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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