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수 공예품 개발비 보조…총 7000만원 규모

뉴스1 제공 2021.04.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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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전 출품 시민에 최대 500만원 지급

성남시 상대원동 SK V1 타워 1층에 전시돼 있는 공예품들,(뉴스1 DB) © News1성남시 상대원동 SK V1 타워 1층에 전시돼 있는 공예품들,(뉴스1 DB) ©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새로운 공예품 개발을 장려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 7000만원 규모의 ‘우수 공예품 개발보조금 지원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6월 열리는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작품을 출품한 시민에게 작품 개발비를 보조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공예제조업체와 개인사업자, 지역 대학(교) 대학(원)생이다.

개발비는 6월 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경기도 공예품 대전 입상 성적, 공예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8월 15만~500만원을 차등 지급된다.



지원 범위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의 분야에서 경기도 대전 출품 공예품 제작에 들어간 설계·디자인개발비, 재료비, 생산비 등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도 공예품 대전 출품 원서, 우수공예품 개발 보조금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성남시청 서관 8층 산업지원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입선 이상의 성적을 거둔 공예품은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 민속공예전시관에 1년간 전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94명에게 공예품 개발보조금 5150만원을 지원했다.

‘제 50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성남시는 개인상 21명, 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6명은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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