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코로나 의심증상 20·30대 2명 추가 확진

뉴스1 제공 2021.03.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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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피로감·기침·인후통에 진단검사…지역 누적 264명

충북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20~30대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DB).2021.3.8/© News1충북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20~30대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DB).2021.3.8/© News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20~30대 2명이 추가 확진됐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 거주 20대 1명(충북 1883번)과 30대 1명(충북 1884번)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는 근육통과 피로감, 30대는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두 사람 모두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방역당국은 30대 확진자의 동거 가족 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의 동선과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진천에서는 이날 오전 발열과 근육통, 기침, 오한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60대가 확진되기도 했다. 그가 다니는 안성 직장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진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4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88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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