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올해 영업익 1000억원 돌파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12.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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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올해 영업익 1000억원 돌파


SM상선은 12월초 기준 올해 누적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총 영업이익은 창사 최대 실적인 1200억원 수준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SM상선은 내년에도 미주 서안 노선 영업력 확대와 미주 동안 서비스 노선 확충 등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내년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가 올해 영업익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SM상선은 국내 수출화주 지원을 위한 추가 선박 투입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미국 시애틀과 포틀랜드, 캐나다 밴쿠버 등을 있는 미주 서안 북부(PNS) 노선에 6500TEU급 선박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초에도 1만1000TEU급 선박을 투입했으며 이어 6600TEU급 및 3400TEU급 선박을 차례로 투입해 추가 선복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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