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신풍제약 (13,620원 ▲260 +1.95%)은 전날보다 18% 오른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 (6,160원 ▲10 +0.16%)은 4% 오른 3만4100원이고 일양약품 (13,700원 ▲20 +0.15%)과 대웅 (18,250원 ▲350 +1.96%), 유바이오로직스 (13,910원 ▲80 +0.58%) 등도 강세다.
복지부는 지난 7월 국회에서 통과된 ‘2020년 제3회 추경’을 통해 임상지원 예산으로 치료제 450억원, 백신 490억원 등 총 9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수행기관 지정(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및 과제 공모기간 단축 등 합리적 행정절차를 적용해 1차 과제 선정을 완료한 바 있다.
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 'GC5131'를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현재 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도 지난 5월 12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C-18'임상 2상 승인을 받고, 6월 중순경부터 대학병원별로 환자를 받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에서 임상2상을 승인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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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도 지난 8월 24일 췌장염 치료제 ‘카모스타트’로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2상을 시작했다. 오는 10월 내 의료현장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