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어닝서프라이즈에 배당증가 가능성↑-유안타證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0.08.07 07:40
글자크기
유안타증권이 7일 미래에셋대우 (7,800원 ▼20 -0.26%)에 대해 2분기 큰 폭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해 전년대비 주당배당금 증가 가능성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이익은 300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1929억원과 컨센서스 2206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이는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이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는 24일 예정된 1차 변론에서 특별한 충당금 적립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전년대비 주당배당금 증가 가능성도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는 올해까지 배당성향 25% 이상을 유지한다는 공시(2018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최근 발표한 3차의 자사주 매입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