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시에서 SK바이오팜 (87,900원 ▼1,700 -1.90%)은 전일 대비 2000원(0.93%) 오른 21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상장 4거래일 만에 공모가(4만9000원) 대비 수익률은 341.8%를 기록했다. 이 날은 SK바이오팜이 상한가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처음으로 장 중 한 때 전 거래일 종가(21만4500원)보다 낮은 가격(21만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상장과 동시에 수급으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준 SK바이오팜이 상한가에 실패하고 대규모 거래가 발생하면서 향후 주가 흐름도 주목된다. 앞으로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글로벌 판매 추이 등 펀더멘탈 측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