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 AFP=뉴스1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우리는 모두 이 일이 끝나고 우리의 삶을 다시 살길 바란다"면서 "그러나 현실은 아직 팬데믹의 종식 근처에도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하게 돼 유감이지만 아직 최악은 오지 않았다"며 "우리는 최악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도미터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030만여명, 사망자는 50만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