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의료진 고맙습니다" LG이노텍 '#덕분에 챌린지' 동참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0.06.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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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제공=LG전자정철동 LG이노텍 사장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이노텍 (230,500원 ▲2,000 +0.88%)이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의료진과 방역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으로 왼손바닥 위에 오른손 주먹을 올리고 엄지 손가락을 세우는 모습을 촬영해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는 방식이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 사장을 포함한 15명의 LG이노텍 임직원은 회사를 대표해 의료진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정 사장은 다음 동참자로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과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협력사 대표인 이재현 오알켐 사장을 지명했다.

정 사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도 의료진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분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총 6억원 상당의 성금과 방호복 등 방역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총 1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

LG이노텍은 같은 달 구미시와 구미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총 2만4000장을 지원했다. LG이노텍 노조도 4월부터 한달여 동안 전국 4개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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