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이노텍 사장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제공=LG전자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의료진과 방역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으로 왼손바닥 위에 오른손 주먹을 올리고 엄지 손가락을 세우는 모습을 촬영해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는 방식이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정 사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도 의료진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분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같은 달 구미시와 구미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총 2만4000장을 지원했다. LG이노텍 노조도 4월부터 한달여 동안 전국 4개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