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인재육성책’ 기획총괄위원회 첫 회의…“다음달 정책 방향 도출”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0.05.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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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오는 10월쯤 계획 초안이 나올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년~2025년)’ 수립을 위한 기획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획총괄위원회는 홍익대학교 오명숙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기획총괄위원회는 40여 명의 각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초·중등, 대학·대학원, 재직자, 여성, 해외, 고경력 등 6개 분가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바탕으로 연내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오 위원장은 “학령인구 감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인재 확보 전략과 인재양성 정책과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다음달까지 중장기적 정책방향을 우선 도출하고, 이후 공청회, 관계부처 협의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 제4차 기본계획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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