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안전성평가연구소
연구진이 제작한 가스센서 플랫폼은 특정 유해가스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무기 나노 입자들을 탄소나노튜브 하이드로젤에 결합해 만들었다.
특히 센서 플랫폼의 주재료로 사용된 Pt-SnO2 에어로젤의 Pt 및 SnO2 입자들은 1.5-3.5 나노미터(㎚, 10억분의 1m)의 초미세크기로 에어로젤 중에서도 활성 표면적이 매우 넓어 소량의 이산화질소가스에 안정적이면서도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가스센서 플랫폼은 1ppm 수준의 극미량 이산화질소 가스를 선택적으로 신속하고 반복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실제 산업현장 등에서 유해가스를 검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성미 박사는 “다기능성 무기 재료 에어로젤로 만든 플랫폼을 다른 특정 유해가스에 반응하도록 설계하면 다양한 유해가스를 감지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고, 초경량, 고강도의 기능성 감지 소재이므로 향후 웨어러블 센서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