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대박친 쿠커, 코리아센터가 판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3.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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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는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예약 판매를 26일부터 진행한다. /사진제공=코리아센터코리아센터는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예약 판매를 26일부터 진행한다. /사진제공=코리아센터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 코리아센터 (5,380원 ▼20 -0.37%)는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의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완료하고 26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주방용품 회사 코렐 브랜드의 '인스턴트팟'은 버튼 하나로 다양한 요리를 비교적 빠르게 할 수 있는 멀티 압력 쿠커다. 지난 7월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세일 기간 이틀 만에 40만대 가까이 판매될 정도로 북미 지역 인기 주방용품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등 에어프라이어와 함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리아센터가 출시하는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는 앞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인스턴트팟 모델에 수비드, 구운 계란, 케이크, 살균 등 4가지 기능을 추가한 상위 모델이다.

코리아센터는 온라인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구입한 제품일 경우 무상 사후 관리 등 고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부터 옥션, G마켓, G9 등 이베이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코리아센터는 오는 4월 1일까지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를 구입한 고객에게 스마일캐시 7%를 지급한다. 구입 뒤 사진 상품평을 작성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승식 코리아센터 사업본부장은 "인스턴트팟이 국내에 선보인 뒤 한 달 만에 주문 금액 15억 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버튼 하나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멀티 쿠커가 올해 주방가전의 새로운 열풍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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