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부동산 투자 콘텐츠 SNS에서 보세요"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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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부동산 투자 콘텐츠를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는 '우리동네를 지.키.세'와 '집봐! 박선생'이다.

'우리동네를 지.키.세'는 '지금 키워야 할 세금 지식'의 약어를 활용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부동산 전문 세무사가 세금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한 예로, 아파트를 매매할 때 고려해야 하는 양도소득세를 다양한 실거래가 사례로 직접 계산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부동산 전문 세무사의 설명과 더불어 각 아파트 단지의 입지 설명을 위해 리포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집봐! 박선생'은 KB금융의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인 박원갑 전문위원이 주요 부동산 이슈나 향후 전망, 투자 전략 등 깊이 있는 주제를 비교적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풀어내는 콘텐츠다. 월 1회 정기적으로 편성한다.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거나 세제 개편 등 이슈가 있을 때는 특별편을 제작하고 있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증권회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은 주로 주식 시황이나 증권 투자 관련 콘텐츠가 주류"라며 "이 같은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KB의 뛰어난 부동산 자문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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