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나노셀 TV 생산라인.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날부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핵심기술 분야를 제외한 근속 5년차 이상의 일반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절차를 안내한다.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LCD(액정표시장치) 공급과잉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하면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정호영 신임 CEO(최고경영자·사장)가 지난 9월 취임하면서 생산직 희망퇴직을 실시해 지난달 말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