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떨어진 유럽 성장률…EU·유로존 둘다 0.2%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2019.09.07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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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떨어진 유럽 성장률…EU·유로존 둘다 0.2%


유럽의 경기둔화세가 더욱 악화됐다.

6일(현지시간) EU(유럽연합)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올 2/4분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계절조정치 기준으로 0.2%에 그쳤다. 전 분기 0.4%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성장률은 1.2%에 머물렀다.

EU 28개국 전체의 2/4분기 GDP 성장률도 0.2%였다. 전 분기 0.5%보다 더 떨어졌다. 연간 기준 성장률은 1.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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