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中企에 5G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소개···"지원군 되겠다"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19.08.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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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참가···CPS·링크5G 등 기술 시연

KT전시관 조감도/사진제공=KTKT전시관 조감도/사진제공=KT


KT (37,100원 ▼150 -0.40%)가 중소기업들에게 5G(5세대 이동통신)에 기반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소개한다.

KT는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참가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5G 제조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KT는 우선 이번 행사에서 '텔스타홈멜(주)'과 5G 제조 클라우드와 연동해 동작하는 미래형 스마트팩토리인 '사이버물리시스템(CPS, Cyber-Physcal System)을 라이브로 시연할 계획이다.

텔스타홈멜 경주공장에서의 실제 제조라인과 코엑스 전시장에 있는 가상 제조 공간이 5G로 실시간 연결되어 동시 작동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시연된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공장의 지능화·고도화를 돕는 '5G 스마트팩토리 플랫폼'도 소개한다. 전시장에 미니 제조공정을 설치해 5G로 연결된 협동로봇과 머신비전의 데이터가 관제 플랫폼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모습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링크(Link) 5G'도 선보인다. 5G 무선신호를 수신해서 공장 내 통신장비도 5G로 통신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장비다.

이용규 KT 5G플랫폼개발단장(상무)은 "KT는 대한민국이 AI 기반 제조혁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계속 확대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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