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프라임사업 '우수대학' 선정

머니투데이 박미선 에디터 2019.03.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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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성과확산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숙명여자대학교프라임 성과확산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이하 프라임사업)' 종합평가에서 사업 수행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프라임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청년실업률 증가 △분야별 인력 미스매치 등에 대응하고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모두 2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지난 3년간 학생들의 전공·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학사구조 개편도 단행해 우수-양호-미흡으로 분류된 3개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숙명여대는 미래 유망분야를 고려한 공과대학 전공 신설, 전교적 차원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구축, 지역사회와의 연계, 인문학 발전계획의 체계적 관리, 수요자 중심 진로 및 취·창업 지원 등과 관련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중산 숙명여대 프라임사업단장은 "3년 간 360억원에 이르는 재정지원을 토대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파격적인 장학혜택, 인프라 확대를 이뤘다"며 "앞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연구와 산학협력 분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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