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넷마블 지분매각은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9.02.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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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사진= CJ ENM


CJ ENM (81,100원 ▼2,200 -2.64%)이 넷마블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CJ ENM 관계자는 "넷마블 지분매각을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검토한 적도 없다"며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시간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CJ ENM이 현재 보유 중인 넷마블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타 기업 인수합병(M&A)를 위한 대규모 자금 마련과 CJ그룹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를 꾀하기 위해 최근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는 것. 넷마블의 2대 주주인 CJ ENM이 보유한 지분은 전체 21.96%로 2조2000억원 규모다.

이같은 소식이 들리자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넷마블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CJ ENM에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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