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 베트남 '랜드마크 81'에 전관방송시스템 설치 사업 완료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18.11.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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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오디오 및 프로 오디오 전문기업 인터엠이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건물(81층) '랜드마크 81'(Land Mark 81)에 전관방송시스템 일체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 부동산 재벌기업 Vinh 그룹이 지은 '랜드마크 81'은 높이 461.3m, 바닥 면적 24만1000㎡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거대한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쇼핑몰과 오락시설을 갖췄다. 또한 5성급 럭셔리 빈펄 호텔, 고급 클럽, 고급 아파트(빈 홈즈)와 수영장 등이 들어서 있다.



최고급을 지향하는 '랜드마크 81'은 최적의 음향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인터엠의 통합제어형 디지털 전관방송 시스템 '6000 시스템'을 시공했다. '6000 시스템'은 아날로그의 안정성과 디지털의 편리성을 동시에 실현한 제품이다. 최대 160개 존을 제어하면서 안내 방송과 BGM, 비상 안내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인터엠 관계자는 "'6000 시스템'은 안전성, 호환성, 편리성 등을 갖춰 소규모 아날로그 시스템 구성부터 대규모 건물, 관공서, 기업, 교육 시설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며 "이번 '랜드마크 81'에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건설 시장에서 전관방송장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랜드마크 81'/사진제공=인터엠베트남 '랜드마크 81'/사진제공=인터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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