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 / 사진=AFPBBNews=뉴스1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레알의 오전 훈련 도중 레길론이 라모스를 향해 다소 위험하게 몸을 날렸다. 이에 라모스는 화를 참지 못하고 레길론을 향해 있는 힘껏 공을 찾다. 레길론은 이 공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라모스는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공을 차 레길론을 맞추고 말았다. 팀 훈련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것은 당연했다. 루카 모드리치가 라모스에게 다가와 진정시키기도 했다.
이후 유튜브 동영상, SNS 등을 통해 라모스의 해당 영상이 퍼져나갔고, 주장으로서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비난 여론이 일었다.
한편 레알은 오는 24일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빅토리아 플젠과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