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伊예산안·금리상승 등 우려에 하락...스톡스, 0.1%↓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10.20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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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했다. 이탈리아 예산안, 기업실적 부진, 채권금리 상승 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지속되면서다.

19일(현지시간)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361.24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0.6% 올랐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3% 떨어진 1만1553.83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6% 하락한 5084.66으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3% 오른 7049.80으로 마감했다.



증시약세를 주도한 명확한 요인은 없었지만, 이탈리아 예산안, 채권금리 상승, 미-사우디아리비아간 긴장 등을 둘러싼 우려들이 여전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특히 자동차주들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볼보는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도 2.2% 떨어졌다. 다임러도 수익악화 가능성에 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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