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물량은 총 100만 달러 규모이다. 이에스브이는 베트남 내 쇼룸 시공 착수 및 오픈과 함께 스마트 가로등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국방부 소속 국영그룹 타이선그룹과 베트남 호치민시 도로교통부, 람동성, 베트남 전력공사 및 국내 스마트시티 관련 인사를 대거 초청해 사업 수주 뿐 아니라 세미나 등 각종 행사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에스브이와 타이선그룹은 스마트 LED 가로등 제조사인 에이엘지시스템즈와 함께 베트남 전지 역을 상대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람동성 달랏시, 푸국 아일랜드, 닥락성 부온마퉛시 및 호치민시내 등 지역에서 스마트 가로등 제품 계약도 논의 중에 있어 연내 1억달러 수주가 예상된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스마트가로등 제품 수주계약 및 수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주요 매출 영역의 한 축으로 커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베트남 정부와 지자체에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점차 수출 물량과 수주 규모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