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美 원유재고량 증가에 하락...배럴당 0.5%↓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5.2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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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란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유가는 예상밖의 미국 원유재고량 증가에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36센트(0.5%) 하락한 71.8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3센트(0.3%) 오른 79.8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미 원유재고량 증가가 미 유가를 하락시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18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58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는 170만배럴 감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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