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업계, P2P핀테크 비즈니스 세미나 성료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18.03.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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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개인 간 거래)금융업계가 최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루비룸에서 '금융위의 가이드라인에 맞춘 P2P금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는 이동산 페이게이트 기술이사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 이사는 '세이퍼트'에 추가되는 기능과 자체적인 보안시스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는 현재 국내 P2P사업자의 80%가 사용하고 있는 핀테크 플랫폼이다.



공감택스앤어카운팅의 권병우 회계사와 송성민 미국회계사는 '금융세무회계이야기2'라는 제목으로 P2P대출에 관련된 세무법 정보를 전달했다. P2P사업자에 유용한 세무법 핵심 내용을 다뤄 발표가 끝난 뒤 다양한 토론도 이어졌다.

황인용 웰컴저축은행 과장은 페이게이트와 웰컴저축은행이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양사는 상호저축은행 가상계좌를 사용해 투자금 또는 상환금 이체 시 '매월 일 평잔의 0.5%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세이퍼트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파격적인 수수료 인하 △리워드 이벤트 △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초기 서비스 무료 혜택 △모든 세이퍼트 도입사에게 법무·특허·세무 컨설팅 지원 △크라우드 그룹웨어 '독스웨이브' 6개월 쿠폰 지급 등의 활성화 전략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홍콩투자청 및 바레인경제개발청, 웰컴저축은행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P2P금융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업계 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최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루비룸에서 열린 P2P금융업계 세미나 광경/사진제공=페이게이트최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루비룸에서 열린 P2P금융업계 세미나 광경/사진제공=페이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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