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車보험 할인 특약 가입시 보험료 최대 30% 할인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8.03.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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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할인특약 태아 15%, 만 6세 미만 9%로 확대, 안전운전 UBI+첨단안전장치 할인 등 가입 시 30% 할인효과

사진=DB손해보험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자녀할인 특약의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을 연이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련 특약에 모두 가입하면 최대 30%의 보험료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DB손보는 자녀할인 특약인 ‘베이비인카(Baby in Car) 특약’의 할인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 기존에는 자녀가 태아인 경우 10%, 만 6세 미만인 경우 4%의 할인율을 적용했으나 자녀가 태아인 경우 15%, 만 6세 미만인 경우 9%로 할인율을 각각 5%포인트씩 늘렸다.



또 전방충돌 경고장치나 자동비상 제동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평균 약 2%(자차 외 담보 3% 할인)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도 판매한다. 전방충돌 경고장치는 전방에 주행 중인 차량과 운전차량의 거리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보음 등으로 위험을 알리는 장치인 전방충돌 경고장치(FCW) 또는 전방의 보행자나 물체를 인식해 운전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하도록 제동하는 장치인 자동비상 제동장치(AEB)를 말한다.

이밖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운전습관을 측정해 보험료를 10% 할인해주는 안전운전 UBI(운전습관연계) 특약과 자동차의 첨단안전장치 중 차선이탈 경고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4%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도 출시했다.



DB손보 관계자는 "베이비인카 특약 가입자가 안전운전 UBI 특약을 함께 가입하는 경우 최대 약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여기에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과 전방충돌 경고장치 특약까지 가입하면 최대 약 30%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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