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원유재고량 감소에 상승...WTI, 1.8%↑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2.2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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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감소를 기록하면서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09달러(1.8%) 오른 62.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4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97센트(1.5%) 상승한 66.39달러로 장을 끝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16일로 끝난 주간에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160만 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190만 배럴 증가를 전망했었다.

시장의 예상과 달리 이처럼 원유재고량이 감소하면서 유가상승을 이끌었다. 달러약세도 유가상승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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