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의 컨소시엄 센터 농기계 진단 교육/사진제공=대동공업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 (11,210원 ▼130 -1.15%)은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센터의 2018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지원 대상(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가 교육 시설 구축 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무료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리더십 △기계 용접 및 금형설계과정을 추가해 총 17개 교과 과정 운영, 총 1000명의 교육생 배출을 계획하고 있다.
채용예정자 교육 과정인 농기계 기술인력 양성과정(4~6월)과 농기계 정비,수리전문가 과정(8~10월)은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신청가능하며 교육 기간 동안 대동공업에서 숙식을 일체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월 20만원의 교육훈련 지원금도 지급한다. 또한 수료 후 교육생들이 대동공업 협약기업 및 협력사와 기타 기계 분야 중소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대동공업에서 취업을 적극 알선한다.
한편, 대동공업이 운영하는 컨소시엄센 센터는 부지 면적 1500㎡, 건물 연면적 966㎡ 규모의 지상1층 건물의 강의동 및 실습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동은 강의실 2개, 전산실 1개, W/S 1개, 휴게실과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실습동은 시뮬레이션실 2개, 분해실습실 1개, 공구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시뮬레이션실은 유압 시뮬레이션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전기, 유압교육을 실습교육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분해실습실은 각종 농기계 분해, 정비 교육이 기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