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일에 다저스 주전 절반 이상 빠져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17.09.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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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OSEN류현진/사진=OSEN


LA다저스 류현진의 선발등판 경기에 주전들이 상당수 빠졌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이미 5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지만, 류현진에겐 포스트시즌 선발진 합류 여부가 걸린 중요한 등판이다.

이날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코리 시거(유격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좌익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로건 포사이드(3루수) △오스틴 반스(포수) △J.T. 파머(1루수) △찰리 컬버슨(2루수) △류현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저스틴 터너, 체이스 어틀리 등 주전 선수 절반 이상이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것이다.

한편 다저스와 맞붙는 샌프란시스코는 △고키스 에르난데스(좌익수) △조 패닉(2루수) △데나드 스팬(중견수) △버스터 포지(포수) △헨터 펜스(우익수) △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 △켈비 톰린슨(3루수) △라이더 존스(1루수) △매디슨 범가너(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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