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10월 분양을 준비 중인 지방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총 7곳, 7296가구에 달한다.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불어난 공급 규모다.
올해 일반 분양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가 1739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1702가구 △부산광역시 406가구 △대구광역시 333가구 등의 순이다.
다음달 금성백조주택은 경남 사천시 동금동 20-4, 38-1번지 일대에서 동금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삼천포예미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7개 동, 총 61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GS건설은 오는 10월 부산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대에서 광안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광안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971가구 중 1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주변으로 호암초, 수영중, 동아중 등이 위치해 통학 환경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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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같은 달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대에서 ‘회원1구역 롯데캐슬’을분양한다. 회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999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84㎡ 560가구다.
대림산업은 10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1550번지 일대에서 온천3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온천3구역’을공급한다. 부산 지하철 3∙4호선 미남역과 3호선 사직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전체 439가구 중 2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