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기온 30도 안팎… 전국 한때 비

머니투데이 이슈팀 박지윤 기자 2016.08.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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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지난 5월24일 시민들이 서울 청계천을 지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지난 5월24일 시민들이 서울 청계천을 지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금요일인 내일(26일)은 전국에 한때 내리는 비가 무더위를 식혀줄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26일 오전에, 남부지방은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전남남부와 제주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해제되겠다고 발표했다. 당분간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와 남해상에서 활동하는 경우 실시간 풍랑특보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에 동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오전에 동해남부 전해상, 오후에는 남해동부 전해상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5도 △대구 24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춘천 21도, △제주 26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9도 △대구 28도 △대전 30도 △광주 32도 △춘천 28도, △제주 31도 등이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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