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베이론 16.4 그란스포츠 비테스 WRC 에디션
지난 11일(현지시각) 북미 자동차 전문 매체 'GT 스피릿' 등에 따르면 신차는 2005년 '베이론' 출시 이후 11년 만에 단행되는 세대 교체 모델로 기존 16기통 엔진 형식이 유지될 전망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추가로 탑재된다. 또한 과거 '베이론 슈퍼 스포츠'가 수립한 세계 신기록 431km/h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출시된다.
이에 따라 현 '베이론'은 1년 이내에 생산이 중단되며, 부가티는 앞으로 신형 '베이론'의 성능 개발에 열과 성을 다할 계획이다.
부가치 대변인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출시될 신형은 적어도 부가티 '베이론' 이상으로 부가티 팬을 흥분시킬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신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