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29세의 잭 미하일로비치 씨는 자신의 차고에서 장장 2년에 걸쳐 6.2m 길이의 '배트모빌'을 완성했다.
특히 1989년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배트맨(Batman)'을 좋아한 잭 미하일로비치 씨는 해당 영화 속 '배트모빌'을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배트바이크'도 심혈을 기울여 함께 제작했다.
잭 미하일로비치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약 30% 정도의 부품은 영화에 실제 사용됐던 것"이라며 "나머지는 직접 만들었다"고 말했다.
잭 미하일로비치 씨는 "식료품 등을 사기 위해 마트를 갔을 땐 동네 사람들이 모두 미쳤다고 했다"며 "개인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전문적인 자선활동에 차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상상을 현실로 옮긴 당신은 진정한 배트맨", "성능은 어떨지 궁금하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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