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IHS 오토모티브(IHS Automotiv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들의 평균 나이는 11.4세로 지난해 11.3세에 비해 0.1세 늘어났다.
'IHS 오토모티브'는 "자동차 평균 나이를 집계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며 "불경기의 여파로 미국 내 자동차 평균 나이가 수년째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미국 내 전역에서 운행되는 차량은 총 2억5270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1.5%(370만대)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