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수학컨설팅] 2014년 수학 학습의 정석

머니투데이 B&C 이동오 기자 2014.0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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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이제 마지막 점검의 시간이다. 새 학년이 되기까지 남은 기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인지 중등 와이즈만 CNI가 제시한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목표 달성 계획을 세워라>
사진제공=와이즈만 CNI사진제공=와이즈만 CNI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가시화하고, 그것에 맞는 학습 계획을 설정해야 한다. 계획의 설정은 반드시 자신의 ‘학업 성취도’와 ‘학습 성향’을 고려해야 한다. 자신의 성취도가 목표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이라면, 우선적으로 과목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수학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막연하게 어렵다고 느끼고 접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학은 문제에 답을 스스로 찾아내고 개념을 이해했을 때 얻는 성취감이 다른 과목에 비해 크다.



또한 수학을 오로지 교과서만을 이용하여 접근하면 오히려 공부의 재미와 과목의 흥미를 반감시키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물론 교과서의 내용을 통해 개념을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교과 내용에 더하여 수학의 역사 및 실생활에서의 수학의 활용에 대한 내용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인터넷 매체 등을 학습에 이용하면 흥미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관련 개념의 습득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버려지는 시간을 줄여라>
방학 동안 주어진 시간은 제한적이다. 따라서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학습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영재학교,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선순위 1위는 학기 동안의 수업 내용을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복습으로 나타났다. ‘복습 후 예습’이라는 학습 형태에 충실해야 하면서 학습하는 것이 시간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방학은 학기보다 시간에 대해 자유로워 쉽게 나태해 지거나 자신도 모르게 나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기 때문에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시간에 대한 자율성이 커진 만큼 공들인 학습 습관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학업 이외의 시간도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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