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47포인트(0.12%) 오른 2004.7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주춤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를 경신한 후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장초반 23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4300만원,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231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NAVER (188,300원 ▼2,600 -1.36%), 삼성전자우 (65,600원 ▼1,100 -1.65%)가 1% 이상 하락는 가운데 삼성전자 (79,700원 ▼1,600 -1.97%), 포스코 (398,000원 ▼5,500 -1.36%), 기아차 (111,700원 ▼4,300 -3.71%), 한국전력 (21,800원 ▲300 +1.40%)도 주가가 뒤로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 (237,000원 ▼5,000 -2.07%)는 1.09%, SK텔레콤 (51,800원 ▲500 +0.97%)은 1.1% 뛰고 있다. SK하이닉스 (175,400원 ▼2,600 -1.46%), LG화학 (396,500원 ▼5,500 -1.37%), KB금융 (76,600원 ▼1,100 -1.42%)도 강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 총 335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110개 종목은 보합이고 하한가 1개 등 273개 종목은 주가가 미끄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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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12원 ▼26 -68.4%)이 운임인상 및 운송 계약 체결 소식에 이틀째 급등 중이다. 한진해운은 4.89% 뛰고 있다.
벽산건설 (0원 %)은 아키드컨소시엄의 인수대금 미납으로 M&A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11.44% 떨어지고 있다. 키스톤글로벌 (1,038원 ▲20 +1.96%)도 웨스트버지니아 광산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혀 10.37% 급락 중이다.
포장지 소재인 백판지 가격 담합으로 과징금 철퇴를 맞은 깨끗한나라 (2,340원 ▲50 +2.18%)는 2.2%, 한솔제지 (2,775원 0.00%)는 1.81% 떨어지고 있다. 세하 (1,119원 ▲26 +2.38%)는 채권은행 공동 관리 신청까지 겹쳐 이틀째 하한가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날 대비 0.45포인트 오른 265.9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35원 오른 1056.2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