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는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김동현과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경남 밀양시를 찾아 원조 돼지국밥을 먹은 혜은이는 "제가 돼지고기를 못 먹는다. 그런데 아들을 가졌을 때 못 먹었던 삶은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다"며 "밥은 김동현씨가 했다"고 밝혔다.
혜은이는 그러면서 "당시 (김동현씨가) 캔 꽁치 요리를 자주 해줬다. 청양고추 팍, 고춧가루 팍, 마늘 팍 넣어서 자박자박 끓였다. 그거랑만 밥 먹었다"고 회상했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는 과거 방송에서 "영화 제작으로 돈을 많이 날렸다. 아파트 50평짜리 5채 없애고, 어머니 아파트, 작은아버지 집까지 팔아먹었다. 이외에도 현금만 30억원 정도 잃었다. 갖고 있던 땅과 임야도 모두 사라졌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