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최고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8년만의 공연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2013.11.01 09:30
글자크기

양진모 지휘, 국내 최고 성악가 총출동... 8~1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베르디 최고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8년만의 공연


19세기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베르디가 가장 사랑했던 초대형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가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8~10일 펼쳐집니다.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와 함께 베르디 3대 오페라로 꼽히는 '일 트로바토레'는 배역 선정의 어려움과 웅장한 무대 제작, 대규모 합창단 동원 등 스케일이 큰 공연으로 자주 접하기 힘든 무대입니다. 이번 서울 공연도 8년만의 무대로 많은 오페라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지현, 박기천, 박준혁, 이아경, 이화영 등 세계를 놀라게 한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과 '오페라전문지휘자'로 통하는 양진모 지휘자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는 해외유수의 오페라단을 능가하는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또한 80명의 대규모 합창단이 들려주는 웅장한 '대장간의 합창'을 비롯해 주옥같은 아리아가 베르디 오페라의 진수를 선사할 것입니다.



놓쳐서는 안될 오페라, 15세기 유럽을 무대로 한 핏빛 사랑의 대서사시 '일 트로바토레'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 일 시 : 2013년 11월 8~10일 (총 5회 공연)
- 장 소 :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지 휘 : 양진모
- 연 주 : 경기필하모닉오페스트라
- 출 연 : 장유상, 박준혁, 이윤아, 이화영, 이아경 등
- 티 켓 : R석 25만원/ S석 20만원/ A석 15만원/ B석 10만원/ C석 7만원 / D석 3만원
- 예 매 : 예술의전당 (02)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옥션 1566-1369
- 문 의 : (02)572-6773
- 주 최 : 라벨라 오페라단
- 주 관 : 한국오페라예술진흥원
- 후 원 : 머니투데이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