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소기업 기술개발 과제공모···최대 1.5억 지원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3.07.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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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 선정절차 및 방법./자료제공=LH'2013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 선정절차 및 방법./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건설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키 위해 '2013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를 공모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과제 내용은 LH에서 지원대상 기술분야를 지정해 공고한 과제인 전략과제와 신청기업이 자유롭게 지원대상 과제를 도출해 응모하는 일반과제로 나뉜다. 올해 전략과제는 '지능형 센서연동 조명 및 환기장치'로 총 개발비의 75% 이내에서 지원되며 개발기간은 2년 이내로 제한한다.



일반과제는 LH의 주택건설과 단지조성 관련 기술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 분야로 제한하며 개발기간은 1년 이내로 한다. 지원 금액은 전략과제 1건 1억5000만원 이내, 일반과제 2건 각 1억원씩 2억원 이내이다.

지원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이다. 기술개발 사업계획서를 소정의 양식에 맞춰 작성해 LH 기술기준처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의 '2013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 공모'를 참조하면 된다.

정연민 LH 기술기준처장은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육성하려는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며 "LH의 도시·주택건설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실질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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