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달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보급형 UHD TV 'F9000'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65형(인치)과 55형 UHD TV 'F9000'를 예약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해상도(3840×2160)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4단계 '업스케일링'(Up-scaling) 화질 기술을 통해 일반 영상도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나의 케이블로 다른 모든 기기와 연결 가능한 '원-커넥트'(One Connect)로 TV 뒷면까지 깔끔한 '클린백'(Clean Back)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예약판매 기간 동안 삼성 UHD TV를 구매한 고객에게 2014년형 에볼루션 키트의 무료교환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TV와 무선으로 연결해 TV를 보면서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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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점차 대형화되는 TV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들이 큰 화면에서도 생생하고 또렷한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UHD TV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차세대 TV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