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일자리 창출' 모범사례 인증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3.04.01 13:52
글자크기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 주최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 및 일자리 창출 세미나'에서 발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해외 단일공사로는 사상 최대인 72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한화건설이 건설기업의 해외진출에 따른 일자리 창출 모범사례로 꼽혔다.

 한화건설(부회장 김현중)은 이달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과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 주최로 열릴 예정인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 및 일자리 창출 세미나'에서 '이라크 신도시 일자리 창출사례'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선 정규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미래전략실장과 손영진 한양대 해외건설전문가 양성과정 담당교수가 각각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방안'과 '해외건설 현장 국내인력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한화건설은 신완철 기획실 상무가 '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라크 신도시 공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가 되고 연 인원 55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김용수 중앙대 건설대학원장이 사회를 맡고 김종현 해외건설협회 사업지원본부장, 정창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사공호상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종진 의원은 "해외건설 수주 1000억달러 시대를 앞당기려면 국내 건설업체의 금융과 정보, 인력, 기술 분야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