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이룰 수 있을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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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국세청이 발표한 '개인사업자별 업태별 폐업 현황'에 따르면, 2011년 폐업한 자영업자는 82만 9,669명으로 2010년에 비해 3.0% 늘었다. 자영업자의 폐업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 최근엔 사회적 분위기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횡포가 높아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몇몇 가맹본부의 문제일뿐,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열기는 뜨겁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에서는 사업 무경험자에게는 프랜차이즈가 유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브랜드파워가 있고 사업성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으며 또 본사로부터 마케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주가 되어,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람들이 프랜차이즈를 선택한 큰 이유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안정성'이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는 창업 이전에 가맹점 운영을 원하는 이들에게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 등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템 선정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하거나 유명 브랜드라는 이유만으로 창업을 시작했다간 점포구입비, 인건비, 시설 초기 투자비 부담 등으로 손실이 커질 수 있다.

제2의 인생,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이룰 수 있을까?


Coex가 주최하는 '2013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이 2013년 4월 11일(목)~14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과 성공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http://www.franchiseseoul.co.kr) 은 1996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국내 대표 창업 전문 박람회로 외식, 도소매, 서비스, 점포설비, 창업지원솔루션 등으로 구성되며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 희망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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