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변화..'카페테리아매장'으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9.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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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시락 프랜차이즈 시장의 변화가 크다.

최근 한식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본죽'의 본아이에프 '본도시락'과 테이크아웃 전문 도시락인 '한솥도시락', 일본식 재미와 맛을 첨부한 '벤또랑'까지 다양하게 변화가 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이들 브랜드의 가맹점 개설도 남다르다.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은 "최근 도시락이 다양한 아이템으로 변화되면서 창업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최근 본도시락의 경우는 월20여개 안팎으로 가맹점을 개설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시락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변화..'카페테리아매장'으로..


또 국내에 새롭게 진출한 일본의 '호토모토' 도시락도 그 여세를 몰아 지난 10일 구로디지털단지에 2호점을 오픈, 인근 직장인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구로디지털단지점은 도시락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40평의 넓은 매장에 ‘33개’의 테이블과, 바(bar)형식의 좌석 또한 준비되어 있어 매장을 혼자 찾는 고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국내 도시락브랜드에는 '테이크아웃'이 형태였다면, 이 매장은 매장 내에서 도시락을 즐길수 있다.

호토모토 관계자는 "기존 다른 도시락매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의 카페테리어형의 매장형태와 제조 후 3시간이 지나면 폐기하는 원칙으로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건강을 지킴으로써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맛과 믿음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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