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품은 '래미안' 분양 성공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05.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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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섬리베뉴 평균 1.83대1, 금호하이리버 2.55대1

↑래미안 밤섬 리베뉴(상수 1·2구역)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래미안 밤섬 리베뉴(상수 1·2구역)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한강 조망이 가능한 래미안 단지들이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보였다.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 건설부문이 상수 1·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1차· 2차'와 금호 19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가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됐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6일과 17일 양일간 1~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래미안 밤섬 리베뉴 1·2차는 33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15명이 접수,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 1차는 1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5명이 접수했고 2차는 1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0명이 청약했다.



리베뉴 1차 중 59㎡(이하 전용면적)A, 59㎡B, 84㎡A는 1순위에서, 84㎡B는 2순위에서 마감됐다. 84㎡C와 중대형인 121㎡, 125㎡는 3순위에서 접수를 마쳤다. 리베뉴 2차도 중대형 평형은 3순위에서, 나머지는 모두 1순위 마감됐다.

같은 날 청약을 받은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도 전용 114㎡ 33가구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일반분양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로얄층이 다수 있어 청약통장을 꺼낸 것으로 보인다"며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편한데다 분양가도 인근 시세보다 저렴했던 점이 청약 성공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 1차와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리베뉴 2차는 24일 발표한다. 계약은 모두 29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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