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이사회, 신임 이사 4명 선정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2.02.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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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KAIST) 이사회는 7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 21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 및 사임에 따라 공석 중인 신임 이사 4명을 선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총 재적이사 15명 중 12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새로 선임된 4명의 이사는 △곽재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부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연임)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등이다.

이들 신임 이사들은 정관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승인을 얻은 뒤 직무를 시작하게 된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보보호대학원 신설 건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서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경종민 교수 등 교수협의회와 교수평의회측 인사 4명을 참석시켜 학내 상황과 관련된 의견을 청취하고 당국, 교협-교평, 학생회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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